X
LG화학 '리사이클 사회공헌 임팩트 챌린지' 공모전 포스터. LG화학 제공
LG화학이 사회공헌법인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손잡고 '리사이클 사회공헌 임팩트 챌린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버려진 자원에 새로운 쓰임을 더해 지역사회와 일상생활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오는 창의적 방법을 찾는 것을 주제로 한다. 참가자들은 폐기물 재활용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으며, 특히 지역사회 발전과 일상 속 실용성을 동시에 고려한 혁신적 접근법이 요구된다.
공모전을 통해 최종 선정되는 6개 팀에게는 LG화학의 친환경 소재가 적용된 제품이 상품으로 수여될 예정이다. 이는 LG화학이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 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소재 개발 성과를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한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된다.
고윤주 LG화학 CSSO(최고지속가능전략책임자) 전무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삶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LG화학의 친환경 기술과 시민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만나 실질적인 사회 변화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G화학은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며 탄소중립 달성과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소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기업의 기술력과 시민사회의 아이디어를 결합해 환경 문제 해결과 사회공헌을 동시에 추진하는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공모전 참가 신청 방법과 세부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LG화학과 희망친구 기아대책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