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복지부 주관 아동정책영향평가 '최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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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아동정책영향평가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아동 관련 정책이 아동복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평가하고, 그 결과를 아동권리 관점에서 정책 수립·시행에 반영하고자 매년 시행된다.
올해 평가는 전문 평가기관인 아동권리보장원이 수행한 전문평가, 지자체 스스로 진행한 자체평가로 나눠 이뤄졌다.
울산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 4대 기본권을 고려해 추진하는 정책과 함께 교육청, 박물관, 소방서 등 관계 기관의 사업들을 포괄해 아동이 미칠 긍정적·부정적 영향 평가를 충실히 이행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성장·발달하고 권리를 보장받으며 최선의 이익을 누릴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