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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더 운정 이달 말 입주 [파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운정신도시의 단일 브랜드 최대단지인 '힐스테이트 더 운정'이 이달 말 입주한다.
15일 파주시에 따르면 현대건설이 시공한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지하 5층, 지상 49층, 13개 동에 아파트 744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2천669가구 등 총 3천413가구다.
아파트 단지 내에 대형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빌리지' 1호점이 들어선다.
오는 10월 말 개점 예정인 스타필드 빌리지는 전체 면적 9만9천여㎡ 규모로 조성되며 주거동과 2층 데크로 연결돼 입주민들의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다.
또 경의·중앙선 운정역 1번 출구와 데크로 연결돼 인근 지역주민들의 쇼핑 편의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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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지 커뮤니티 시설 1층에는 피트니스, 단체운동실, 남·여 사우나, 스크린골프, 거리 40m 타석을 갖춘 골프연습장 및 스카이라운지 등으로 구성됐다.
또 2단지 커뮤니티에는 골프연습장, 남·여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스터디룸, 독서실, 스카이라운지 등이 갖춰져 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용욱 의원(파주3)은 최근 '파주힐스테이트 더 운정 1·2단지'의 하자 발생 등 입주민 민원을 접수하고 "경기도의 제3차 품질점검 결과, 1단지 48건, 2단지 38건의 하자가 확인됐다"며 "입주민 권익을 우선하는 행정 원칙을 지켜야 하며, 사업자 편의보다 거주 안전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입주민들이 안전하게 입주할 수 있도록 시공·시행사와 적극 협의해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