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뿌리기업 온라인 채용박람회. 경기도일자리재단 제공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뿌리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오는 18일까지 '경기 특화 뿌리온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용접, 금형, 표면처리, 사출, 프레스, 가공 등 경기도 전략 뿌리 업종 5개 분야의 5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뿌리온 사업을 통해 온라인 채용 연계뿐 아니라 상시 채용관 운영, 뿌리기업 인지도 제고, 채용 성과 확산, 신입직원 멘토링 등 사후 관리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7일부터는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실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 뿌리산업 명장 라이브 특강 ▲ 뿌리기술 체험 프로그램 ▲ 인플루언서 취업특강 ▲ 1:1맞춤 취업컨설팅 등으로 구성됐다.
사업 참여 기업에도 채용직무기술서 개발, 재단 공공헤드헌팅 서비스 제공 등의 채용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와 기업은 뿌리온 채용핫라인(☎1555-6599)이나 경기도일자리포털 잡아바를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손일권 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사업본부장은 "박람회를 통해 우수한 뿌리기업이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고, 구직자는 현장의 정보와 취업의 기회를 갖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내 뿌리산업의 고용 기반 강화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