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교포 출신 프로 골퍼 케빈 전이 5일 충남 태안군 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GA 챌린지투어에서 최종 합계 13언더파 129타로 2007년 KPGA 투어 프로 데뷔 이후 17년 만의 첫 우승이다. 특히 그의 아버지인 전만동 프로와 어머니 전혜숙 프로는 고향인 해남에 귀촌해 골프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골프가족이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