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9일까지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추석 연휴 비상 급수 대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 도와 22개 시·군 관계자 412명이 비상 급수 상황실을 운영하며, 수질 사고나 단수 상황 발생 시 응급조치 및 비상 급수를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급수에 취약한 고지대와 관로 끝 지역 순찰을 강화하여 상수도 관로 파손이나 설비 이상을 수시로 확인한다.
앞서 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난달 19일부터 14일간 취·정수장과 배수지 등 관내 주요 수도시설 594곳을 사전 점검한 뒤 보수를 마친 바 있다.
이경곤 경북도 기후환경 국장은 "도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 관광객이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상수도 급수 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