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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생태관광세미나 및 생태마당축제가 경남 김해의 화포천 습지 일원에서 17~18일 이틀간 열렸다.
한국생태관광협회 주최로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 40개 생태관광 지정지역 협의체 소속 관계자 약 8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각 지역의 생태관광 현황과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 추진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첫째 날은 화포천 습지과학관 견학, 제비마을 탐방, 아우름길 산책 등 화포천의 다양한 생물과 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레일바이크 체험과 와인 동굴 관람을 통해 김해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 간 생태관광 네트워크가 더욱 견고해지고, 각 지역의 유익한 정보와 경험이 활발히 교류되길 바란다"며 "참석자들이 화포천의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