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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열린 국화 분재 전시회. 전주정원문화센터 제공
"잠시 국화의 향기에 취해 보세요."
전북 전주시 정원문화센터는 '국화 분재 전시회'를 센터 본관 및 아열대 식물원, 중산공원에서 15일까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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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열린 국화 분재 전시회. 전주정원문화센터 제공
이 전시회에는 국화 분재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9월간 교육받은 시민과 전문 강사 등이 100여점의 국화 분재를 선보인다.
한국야생화협회 전북지부 회원들의 야생화 작품 25점도 늦가을의 정취를 더한다.
나무나 돌에 국화 분재를 키운 목부작, 석부작 15점도 눈길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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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분재 교육생 작품 전시회. 전주정원문화센터 제공
국화 분재와 야생화에 한식 다과 상차림과 국화차를 곁들여 맛과 멋을 보탰다.
정원문화센터 아열대식물원에서는 박쥐를 닮은 박쥐란(사슴뿔란)도 전시되며 백설공주와 난쟁이, 어린왕자 등을 형상화한 토우 작품과 가을 정원 풍경이 어우러진 포토존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