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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청사.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국내 경제 여건과 도내 건설산업 상황을 파악해 전망을 제시하는 '한눈에 보는 경기도 건설경제동향' 간행물을 발간한다고 4일 밝혔다.

기도가 건설경제동향 관련 간행물을 발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간행물은 경기지역 건설산업경제 상황과 건설시장 핵심 지표를 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간행물은 경제성장률과 물가, 고용 등 국내 경제 여건은 물론 경기도 건설시장 핵심 지표, 최신 건설시장 핵심 이류 등을 담았다.

건설시장 핵심 지표로 건설산업의 경제 흐름과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건설 수주 동향, 건축허가 착공 면적 동향, 건설업 취업자 수 및 건설 자재 동향, 건설업 등록·폐업 현황 등을 세분화해 분석했다.

또 건설산업 핵심 이슈로 새정부 건설 정책 등 도내 건설업계가 직면한 도전과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도는 이달 간행물 제작이 완료되면 31개 시군 민원실과 유관기관에 배부할 방침이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간행물은 경기도 내 건설산업 경제 상황과 전망을 객관적으로 제시해 경제·산업 정책 개발, 건설 업계 현황 파악 등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설경제동향을 분기별로 제공해 건설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