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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상상캠퍼스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는 경기상상캠퍼스(수원시 서둔동) 유휴공간을 활용해 '기후테마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기후테마공원은 캠퍼스 내 시민농장 인근 주차장 부지를 중심으로 3만여㎡ 규모로 꾸며진다.
내년에 14억원을 투입해 기후인프라와 생태숲으로 나눠 조성할 계획이다.
기후인프라의 경우 자동추적 태양광 발전시설 등 태양광 에너지 테마 14곳, 소형 풍력 발전기 등 풍력 에너지 테마 30곳, 폐기물 활용 조형물 등 자원순환 테마 3곳 등이 만들어진다.
인공지능(AI) 순환자원 회수시설 2대도 설치될 예정이다.
경기상상캠퍼스는 2003년 서울대 관악캠퍼스로 이전한 옛 서울대 농생대 수원캠퍼스를 청년문화창작소, 상상공학관 등으로 새로 단장해 2016년 개장한 융복한문화공간이다.
캠퍼스 내 숲을 정비해 조성하는 생태숲에는 연못 포토존 꽃길, 산책길과 함께 태양광 그늘막,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등이 들어선다.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관계자는 "복합문화공간인 상상캠퍼스에 기후테마공원이 문을 열면 캠퍼스의 랜드마크가 될 뿐만 아니라 캠퍼스 방문객들의 기후 감수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