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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국제테마파크 조감도. 화성시 제공.

경기도 화성시 송산 그린시티 내에 조성을 추진 중인 127만평 규모의 종합관광단지 '화성국제테마파크'(이하 화성 스타베이시티)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화성시는 이 관광단지 조성 사업자인 ㈜신세계화성으로부터 1단계 '화성 스타베이시티 조성계획 제안서'를 제출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화성국제테마파크를 관광단지로 지정 고시한 바 있다.

파라마운트 IP 접목한 복합 관광단지

신세계화성은 이번 조성계획 제안서에 관광단지 내 약 86만평 부지에 파라마운트 테마파크, 워터파크, 상업시설(스타필드), 일부 숙박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복합적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담았다.

특히 파라마운트의 지적재산권(IP)을 접목한 최첨단 기술의 어트랙션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친환경 설계는 물론, 화성지역의 문화적 특색을 반영했다.

경기도 승인 신청 예정…내년 중 승인 목표

화성시는 제출된 조성계획에 대해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의견 조회 등 면밀한 검토를 진행한 뒤 경기도에 조성계획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중 승인받는 것을 목표로 경기도 및 신세계화성과 협력해 환경영향평가 등 각종 영향성 평가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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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국제테마파크 내 스타필드 조감도. 화성시 제공.

2단계 개발로 2050년까지 완성

신세계화성은 1단계 개발 사업을 2029년 말까지 마무리한 뒤 각 시설을 개장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2단계로 41만여평에 2050년까지 골프장과 호텔, 리조트 등을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연간 3천만명 방문객·11만개 일자리 창출 기대

화성시는 스타베이시티가 개장하면 연간 3천만명의 국내외 방문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되며, 총 11만개 일자리 창출과 70조6천억원 규모의 생산 및 부가가치 효과를 창출해 시 균형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 스타베이시티는 화성시의 동서 균형발전의 핵심사업이자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프로젝트"라며 "시는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조성계획 승인을 신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