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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은 이달 셋째 주를 '교통안전주간'으로 지정하고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안전관리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초등학교 11곳에서는 교육지원청·구청·경찰서 등 유관 기관이 직접 참여해 캠페인을 벌인다.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은 이날 노원구 서울수암초등학교에서 학교 주변 통학로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학부모, 유관기관과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어린이 안전 우산, 보행 안전 열쇠고리, 교통안전 홍보자료 등도 배부한다.

정 교육감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교육뿐 아니라 자치구, 경찰,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통학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