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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열렸던 '디지털퓨처쇼' 현장 모습. 킨텍스 제공
킨텍스는 오는 11월 5∼7일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첨단 기술 융합 박람회 '2025 디지털퓨처쇼(DFS 2025)'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며 운영사무국(☎02-907-4862, futureshow2025@gmail.com)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기업 모두에게 별도 비용 없이 기본 부스가 지원된다.
올해로 6회를 맞는 디지털퓨처쇼는 인공지능(AI), 로봇, 모빌리티, 바이오헬스, 친환경 에너지, 메타버스, 확장 현실(XR) 등 4차 산업혁명 기반의 기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국내 대표 기술 전시회다.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산업별 네트워킹, 해외 구매자(바이어) 수출 상담, 투자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기업의 성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참가기업들은 100명 이상의 바이어와 투자사가 참여하는 '레벨업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 확장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먼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구매상담회'는 대기업 및 공공기관 바이어 30개 사가, '해외구매자 초청 수출상담회'에는 50여 명의 해외 구매자가 각각 참가한다.
투자유치를 위한 '레벌업 1대1 투자상담회'에는 약 20곳의 전문 투자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산업별 최첨단 기술이 총망라된 '테크 쇼케이스(Tech Showcase)'로 운영된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로보틱스, 바이오, 에너지, 확장 현실 등 분야의 혁신 기술과 설루션이 전시되며 참가기업들은 자사 기술의 직접 시연을 통해 투자자·구매자에게 기술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디지털퓨처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첨단 기술 융합 전시회로 국내 기업들이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플레이어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