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 숲페어 & 올림피아드'포스터. 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오는 19일 경상북도 환경연수원 일원에서 제4회 전국 산림복지 숲페어 및 산림복지 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사)한국산림복지전문업협회와 공동으로 마련됐으며, 산림교육·치유·레포츠가 어우러진 산림복지 체험의 장이 될 전망이다.

행사에는 일반인과 경북 지역 청소년·교사, 산림복지전문가 등 350여 명이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에코티어링, 싱잉볼 명상, 트리클라이밍 등 6종 체험 활동과 홍보 부스로 구성돼 숲이 가진 다채로운 가치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산림복지 올림피아드’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숲속 골든벨(개인) △산림복지 미션챌린지 숲경기(단체) 등 2개 분야로 진행된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산림청장상(2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상(3점), 경상북도교육청장상(4점), 한국산림복지전문업협회장상(5점) 등 총 18점의 상장이 수여된다.

정진화 (사)한국산림복지전문업협회장은 “산림복지 숲페어는 대중에게 산림복지전문업을 알리고, 전문가들의 실전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라며 “산림복지 분야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인천 산림청 산림복지교육과장 역시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의 산림복지 참여가 확대되길 바라며, 특히 청소년들이 숲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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