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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리, 해운대 전경
부산시가 해운대와 광안리를 잇는 해상관광택시 사업자 모집에 나섰다.
시는 9일 이달 31일까지 부산 해상관광택시 운항사업자 공모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운항 노선은 해운대-수영강-광안리를 오가는 왕복 코스로, 부산의 주요 관광명소를 연결한다. 선정된 사업자는 50인승 이하의 친환경 선박 6척 이상을 투입해 이 구간을 운항해야 한다.
시는 해운대, 수영강, 광안리 세 곳에 승선장을 설치하고, 해상관광택시를 대중교통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공모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구체적인 운항 계획을 마련해 빠르면 내년 하반기 운항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부산에는 관광용 유람선은 운영되고 있으나, 해상 대중교통 수단은 전무한 상황이다. 시는 해상관광택시가 도입되면 버스, 지하철 등을 보완하는 대체 교통수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부산시는 2022년 남항, 송도, 영도 등 원도심 지역에 해상관광택시 도입을 시도했으나, 사업자가 포기하면서 무산된 바 있다.
부산시가 해운대와 광안리를 잇는 해상관광택시 사업자 모집에 나섰다.
시는 9일 이달 31일까지 부산 해상관광택시 운항사업자 공모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운항 노선은 해운대-수영강-광안리를 오가는 왕복 코스로, 부산의 주요 관광명소를 연결한다. 선정된 사업자는 50인승 이하의 친환경 선박 6척 이상을 투입해 이 구간을 운항해야 한다.
시는 해운대, 수영강, 광안리 세 곳에 승선장을 설치하고, 해상관광택시를 대중교통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공모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구체적인 운항 계획을 마련해 빠르면 내년 하반기 운항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부산에는 관광용 유람선은 운영되고 있으나, 해상 대중교통 수단은 전무한 상황이다. 시는 해상관광택시가 도입되면 버스, 지하철 등을 보완하는 대체 교통수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부산시는 2022년 남항, 송도, 영도 등 원도심 지역에 해상관광택시 도입을 시도했으나, 사업자가 포기하면서 무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