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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대책 관계기관·전문가 합동토론회에서 발언하는 김광용 안전차관

행정안전부는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됨에 따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12일 경북 산불 피해지역 임시주거시설 운영 상황과 물놀이 구역 안전관리 시설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먼저 경북 청송군과 영양군에 마련된 임시주거시설을 찾아 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야외 무더위 쉼터·수도전 설치, 살수차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또 전기요금 감면을 포함한 정부 지원 대책을 적극 안내해달라고 현장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김 본부장은 충북 보은군 서원계곡을 찾아 안전관리 요원 배치, 안전시설 관리 등 물놀이 안전관리 실태도 점검했다.

오병권 자연재난실장은 충북 충주의 한 무더위쉼터를 찾아 냉방기기 작동 상태, 쉼터 운영 시간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김 본부장은 "무더운 날씨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폭염과 물놀이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맗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