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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옥션

국내 경매 시장에서 단일 물건 기준으로 역대 최고 낙찰 가격이 나왔다.

3일 경·공매 데이터 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서울동부지법에서 진행된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전용면적 4천272㎡ 공장 대지 경매에서 복사기 제조업체 신도리코가 2천202억100만원에 단독 응찰해 물건을 낙찰받았다.

이는 2021년 서울 강남구 논현동 빌딩이 기록한 경매 시장 종전 최고 낙찰가(1천55억원)를 경신한 금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