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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우산 자연휴양림 조감도. 괴산군 제공

충북 괴산군 소수면 고마리 설우산에 자연휴양림이 조성된다.

14일 괴산군에 따르면 휴양림은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 산책로, 잔디마당, 사계절 온수 풀을 갖추고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친환경 난방 시스템을 도입한다.

9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군은 내년 4월까지 기본 및 실시 설계를 마치고 2026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2029년 완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설우산 자연휴양림을 인근 산막이옛길 등과 연계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