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푸른도시사업소 공원녹지과 녹지조성팀장 정익송. 창원시 제공

창원특례시 푸른도시사업소 정익송 팀장이 올 한 해 규제개혁 분야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일곱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창원시는 31일, 2025년 창원특례시 규제개혁 추진 실적 평가에서 정익송 공원녹지과 녹지조성팀장을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해 창원특례시장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드론 날리는 시인'으로 알려진 정 팀장은 올해 임업후계자 요건 완화, 1종 운전면허 취득 연령 하향(만19세→만18세), 드론 비행승인 및 항공촬영 신청처리기간 통일 등 현장의 불편을 개선하는 다양한 규제개혁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정 팀장은 올 한 해 국무조정실장상, 법제처장상을 비롯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모두 7차례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윤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정익송 팀장이 규제개혁 아이디어로 창원특례시의 위상을 높였다"며 "일곱 번째 창원특례시장상까지 수상하며 뜻깊게 올해를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한편 정 팀장은 드론 촬영과 시 창작 활동을 병행하며 '드론 날리는 시인'이라는 별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