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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무탄소 전원개발사업 MOU. 경북도 제공

경북 영주시는 8일 경북도, 한국동서발전과 '무탄소 전원개발사업' 공동협력 및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동서발전은 영주시 적서동 또는 문수면 일대 11만5천700㎡ 터에 500㎿급 무탄소 청정수소 발전소와 배터리 에너지 저장시스템(BESS)을 건설하게 된다.

영주시는 이 사업으로 1조 2천억원대 규모 투자가 이뤄져 직접고용 250명 이상, 건설 기간 중 하루 최대 1천명 수준의 고용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협약으로 향후 10년간 영주 지역 경제와 산업 생태계에 변화가 생길 것"이라며 "청정수소 발전소 유치를 계기로 미래 산업 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