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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헤이리 판 페스티벌 안내 포스터. 파주시 제공

경기 파주시는 오는 19∼21일 탄현면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2025 헤이리 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헤이리 예술마을의 주요 철학인 평화(Peace), 예술(Art), 자연(Nature)을 담은 '헤이리 판(PAN) 페스티벌'은 올해로 20회를 맞아 '공동체'라는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개막행사는 19일 오후 4시에 열리며, 헤이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밴드 라이브, 야외 영화 상영, 헤이리 아트페어, 미술 전시 및 연계프로그램, 아트 투어, 한글날 야외 도서관, 초록 나눔장, 요가 클래스, 캠핑 클래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헤이리 문화예술위원회는 "올해 판 페스티벌은 예술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가치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해 지역 문화와 예술의 힘을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일부 프로그램은 헤이리 예술마을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헤이리 예술마을(https://www.heyri.net)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