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실시간 신호등 경보. 네이버 제공

네이버가 추석 연휴에 맞춰 지도 서비스에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했다.

3일 IC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실시간 신호등 정보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기능을 통해 운전자들은 전방 교차로의 신호등 상태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게 됐다.

현재 강릉, 대전, 서귀포, 수원 등 10개 도시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서비스 지역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네이버 지도 앱은 물론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에서도 목적지 설정 후 화면 상단을 통해 실시간 신호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지도에서 '명절 무료 주차장'을 검색하면 인근 무료 주차 가능 장소를 찾을 수 있고, 주행 중에도 주유소와 전기차 충전소 위치를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네이버는 추석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 달 13일까지 네이버 지도 내비게이션으로 주행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하며, 5회 주행 시 추첨을 통해 대한항공 100만원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네이버는 지난해 추석 기간 가장 인기 있었던 장소로 맛집 부문에서는 청초수물회 속초본점, 카페 부문에서는 성심당 본점, 명소 부문에서는 을왕리해수욕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