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하리가 트루라이징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했다. 트루라이징 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해 온 최하리(본명 최지선)가 트루라이징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활동 확장에 나선다.

최하리는 20일, 새 소속사를 통해 "새로운 회사인 트루라이징 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게 되어 설레고 기대된다"며 "저의 활동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회사와 함께 많이 고민하고 앞으로 배우로서 그리고 가수로서 좋은 모습과 다양한 캐릭터의 작품, 그리고 멋진 무대에서 찾아뵐 것을 팬들에게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배우 겸 가수로서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약속하는 최하리. 트루라이징 엔터테인먼트 제공

최하리는 현재 홍대 온맘씨어터에서 공연 중인 연극 '홍대라이프'에서 다미 역을 맡아 무대를 소화하고 있다. 또한 구독자 142만 명의 인기 유튜브 채널 'MZ조폭'에 크리에이터 나선욱과 함께 출연하며 젊은 세대와 활발히 소통해 왔다.

트루라이징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4일 최하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측은 "다재다능한 재능과 폭넓은 스펙트럼을 지닌 최하리 배우의 활동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하리는 폭 넓은 연기를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트루라이징 엔터테인먼트 제공

소속사는 "배우 최하리의 꾸준한 연극 등 무대연기 활동을 통해 연기력이 거의 완벽하게 준비되었다"며 "앞으로는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매체 연기에도 도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기 외에도 다양한 재능을 갖춘 최하리가 단순한 '배우'가 아니라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이 가능한 연기자로 팬들을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가수 및 예능 활동 등 다방면 진출 가능성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