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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쌍암동 내장산 문화광장 일원에 만든 '기적의 놀이터'가 1일 공식 개장했다.
기적의 놀이터는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놀며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참여형 놀이터로 1만9천㎡ 부지에 조성됐다.
창의 놀이공간에는 다양한 전통·창의 놀이도구가 비치돼 아이들의 창의력을 자극한다.
유아 놀이공간인 개구리밥 놀이대와 거미줄 놀이터, 단풍나무 놀이터, 모래 놀이터, 골목길 놀이터, 숲 놀이터, 창의 놀이공간 등 모두 7개의 테마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단풍나무 놀이터는 공중다리, 네트놀이, 원통형 슬라이드, 벌집 놀이대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즐거움을 더해준다.
이학수 시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를 하며 창의성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