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1일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제35회 전국 청소년 숲사랑 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주제는 △숲·환경·생명의 아름다움과 소중함 △탄소중립을 위한 우리들의 노력(산불, 산사태 예방과 목재의 지속 가능한 활용 등)이며, 공모 부문은 그림·글짓기·웹툰·숏츠 등 4개 부문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그림·글짓기 부문에 더해 청소년들이 친숙하게 활용하는 디지털 형식의 웹툰과 숏츠 부문을 신설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참여의 폭을 넓혔다.
제출된 작품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2명) △최우수상(산림청장상 18명) △우수상(서울시·대전시·경기도·강원도·전라북도·경상북도 교육감상 21명) 등 모두 200점을 선정해 오는 11월 발표할 예정이다.
7세부터 18세까지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국숲사랑청소년단 누리집(www.greenranger.or.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송준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작품 응모를 넘어, 청소년들이 숲을 바라보며 자연의 숨결과 생명의 소중함을 마음에 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