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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광명역. 코레일 제공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광명역이 16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국제철도연맹(UIC) '2025 최고 철도 관광친화상 시상식'에서 역 서비스 분야 관광친화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광명역은 관광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다양한 서비스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도심공항터미널은 공항 방문 전 출국 수속을 미리 진행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며, AI 안내로봇은 실시간 대화형 음성안내와 자율주행 기능으로 여행객을 지원한다. 또한 짐배송 서비스는 여행객이 짐을 숙소로 배송받아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한국철도의 우수한 서비스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외국인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철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